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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학교체육 편입 제안에 교육부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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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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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

작성일 23-08-21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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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e스포츠를 학교체육으로 편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e스포츠를 사실상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보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14일 한 e스포츠 경기장을 방문한 뒤 "e스포츠 육성을 위해 학교 스포츠로 편입시키는 것과 방과 후에도 이를 연습하고 연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는 e스포츠 종주국이자 최다 우승국인데 미국, 중국, 일본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고 산업적으로는 오히려 역전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을 공부에 방해되는 장애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와 산업의 관점으로 바라봄으로써 멋진 가능성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0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로 선수 중 21.7%가 17~19세에 해당하며, 이들은 평균적으로 주중 하루에 11.7시간을 연습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또한 평균 연령이 18.3세인 아마추어 육성군 선수들도 주중에 9.7시간을 연습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서는 이러한 연습량을 채우기 어렵습니다. 현재 e스포츠는 학교체육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e스포츠 선수들과 희망하는 학생들은 다른 운동 종목을 하는 학생 선수들처럼 자유롭게 훈련을 이어갈 수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선수들은 학업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프로 선수들 중 19.6%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6.3%는 중학교만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스포츠의 진로교육 현황을 나타낸 2020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에서도 e스포츠 선수들의 학업 희생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e스포츠가 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학교체육으로의 편입을 위해 교육부와 정치권이 신중한 결정을 내리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e스포츠를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육성 방안이 마련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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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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