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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고객품질대상에서 최고상 수상

DL이앤씨(디엘이앤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주최한 2023년 제9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고객품질대상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서는 9회째를 맞이한 행사로, LH가 공동주택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이다. 아파트 입주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아파트에 입주한 고객들이 주택 품질,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세부항목을 평가하여 점수를 매기게 된다.

해당 시상식은 입주고객의 직접적인 체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엄격한 눈높이에서 평가를 진행하는 것으로, 입주고객들의 목소리가 수상업체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통해 건설사의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수상업체들은 상패와 품질우수통지서를 수여받으며,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올해의 시상식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7개 업체가 상을 받았는데, 그 중 DL이앤씨가 경기 성남 중원구에 시공한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단지가 고객품질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단지는 LH가 설정한 품질 커트라인인 90점을 훌쩍 넘는 94.3점을 받아 대상에 올랐다.

DL이앤씨는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입주 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활동을 전개했다. 누수, 균열, 결로, 타일, 도배, 도장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하자 포인트를 선별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빈틈없는 하자 관리를 실시하였다.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시공 전 과정에 걸쳐 품질을 관리하는 불량률 평가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 품질고수 점검단은 현장소장 경력이 25년 이상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주요 품질을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다. DL이앤씨의 이러한 노력과 품질관리 체계적인 시스템이 고객품질대상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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