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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H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코리아 VC 어워즈 2023에서 최우수 운용사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벤처투자는 29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는 코리아 VC 어워즈 2023을 개최했다.

올해 1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정부부처, 유관기관, 벤처펀드 주요 기관투자자(LP)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벤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하고 LP와 VC 간 네트워킹을 주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국내 VC 외에도 글로벌 LP 및 VC들이 참석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VC(투자, 회수, 기업협력·육성 부문), 최우수 심사역, 최우수 펀드, 최우수 관리인력 등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한국벤처투자가 시상을 담당했으며, 최근 3년 이내에 수상한 적 있는 VC는 이번 시상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인 올해의 VC 분야는 투자, 회수, 기업협력·육성 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중소·벤처기업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 VC에게 시상하였다.

투자 부문에서는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우수한 투자 실적을 보인 BNH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되었다. 바이오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바이오 투자를 진행한 부분이 인정받았다.

회수 부문에서는 전략적인 엑시트로 성공적인 회수를 이끈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되었다.

기업협력·육성 부문에서는 지방 투자 실적 등을 고려하여 코메스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되었다.

코리아 VC 어워즈를 통해 선정된 이들은 중소·벤처기업의 발전과 성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시상 행사는 한국의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 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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