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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 33)이 검찰로부터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7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된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런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힘찬은 현재 다른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복역 중이었는데, 이번에도 징역형을 받게 되었습니다. 힘찬은 재판에 출석해 수의를 입었으며, "교정시설에서 많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표명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힘찬에게 징역 1년과 아동·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3년 명령 등을 요청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서울시 용산구 한 술집에서 힘찬이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짐으로써 강제추행 혐의를 받은 것입니다.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경찰서에 가서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힘찬은 피해자들의 허리와 가슴 등을 만진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힘찬은 이미 2018년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그 때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펜션에서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 10개월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항소심 기간 중이었던 작년에는 다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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