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살해 협박 글을 온라인에 지속해서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5일 오후 6시30분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정인을 지목하며 "선 넘었어. 죽여"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정치인과 연예인,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살해 협박성 글과 흉기 사진을 수십 차례에 걸쳐 올렸다고 밝혀졌다. 경찰은 살인 등 흉악범죄를 예고하는 글을 작성한 행위를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전담수사팀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 관계자는 "이러한 행위는 사회치안에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것으로 작용하므로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라며 경고했다. 살인 협박과 같은 범죄 행위는 온라인 공간에서도 엄중하게 처벌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사회적인 책임과 인식을 갖고 인터넷의 유해성을 방지하고, 사이버범죄에 대한 방어체계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