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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가장과 그의 아들을 가족이 보는 앞에서 폭행한 20대 여성 B씨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사건은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 주변 산책로에서 발생했으며, 이를 유튜브 구제역 채널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가해자인 B씨는 전문직 종사자로 대한민국 4대 회계법인 중 한 곳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녀의 아버지는 대학교의 정교수이고, 언니는 유명 대학의 의사로, 그녀는 엘리트 집안의 막내 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지난 7월 30일 오후 10시50분쯤 발생했습니다. 40대 가장 A씨는 부인과 중학생 아들, 유치원생인 일곱살 딸과 함께 산책로에서 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때 B씨가 갑자기 맥주캔을 내밀어서 거절당한 후, A씨의 아들의 뺨을 때렸습니다. 이후 B씨가 도주하려고 하자 A씨는 그녀를 막아섰으나, B씨는 욕설을 내뱉으며 휴대전화, 주먹, 무릎 등을 이용해 A씨를 무차별폭행했습니다. 이 사건은 A씨의 아내와 아들, 딸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일어났습니다. B씨는 경찰에게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으나, A씨는 신체 접촉으로 인한 불이익을 우려하여 폭행당하면서도 강하게 저항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사건 이후 A씨는 B씨에게 직접 사과와 자필로 쓴 반성문을 요구하는 합의 조건을 제시하였으나, B씨의 부친만 나와서 사과 자리에 참석해 얼굴을 비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B씨는 사과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합의금 3000만원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B씨는 "지난 두 달 동안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너무나 죄송하다는 마음에 죽고 싶은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B씨의 신상이 공개되었으며, 이에 대한 논란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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