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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I 보안 솔루션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사건과 사고를 사전에 모니터링하는 능력이 향상되고, 얼굴인식 기술을 적용하는 곳이 증가할 전망이 나왔다.

에스원은 고객들과 소셜미디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그 결과인 "2024년 보안 트렌드"를 발표했다. 에스원은 올해의 트렌드로서 AI 보안 솔루션의 주목, 얼굴인식 기술의 적용 확대,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의 보급 확대, 그리고 ESG형 보안 솔루션의 인기를 제시했다.

작년에는 죽전역에서의 칼부림 사건, 신림역, 서현역, 상봉역 등 인파가 모이는 장소에서 "묻지마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을 키웠다. 이에 에스원의 고객들에게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필요한 보완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였을 때, 70%의 응답자가 지능형 CCTV 확대를 선택했으며, 비상벨 설치(13%), CCTV 모니터링 인력 증원(11%), 가로등 추가 설치(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에스원은 "최근에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능형 CCTV 도입이 증가하고, 기업과 같은 민간 부문에서도 문의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AI를 기반으로 사건과 사고를 사전에 모니터링하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와 같은 사전 예방 솔루션들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얼굴인식 기능을 도입하는 곳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공항의 스마트 패스 서비스를 예로 들면, 여권 없이 얼굴인식 시스템으로 신원을 확인하여 출국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얼굴인식 기술의 도입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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