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카우트 잼버리, 156개국 대원 및 지도자들의 조기 철수 시작
156개국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 3만7000여 명,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기 철수 시작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156개국 3만7000여 명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들의 조기 철수가 시작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스카우트 잼버리 프레스 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9시 대만 대표단을 태운 첫 버스가 출발한 이후로 1014대의 버스가 각 행선지로 순차 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스카우트 연맹과 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원회, 정부는 지난 7일 제6호 태풍 ‘카논’이 북상함에 따라 세계의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처의 일환으로 새만금 영지에서 조기 철수를 결정했다.
각국 대표단은 국가별로 버스에 탑승했고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통역요원이 배치됐다. 이동 과정 도중 안전대책으로 경찰헬기 4대와 273대의 순찰차가 투입됐다.
정부는 수도권 등 8개 시·도와 협조를 통해 128개의 숙소를 확보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개 숙소 8개국 3133명 △경기도 64개 숙소 88개국 1만3568명 △인천 8개 숙소 27개국 3257명 △대전 6개 숙소 2개국 1355명 △세종 3개 숙소 2개국 716명 △충북 7개 숙소 3개국 2710명 △충남 18개 숙소 18개국 6274명 △전북 5개 숙소 10개국 5541명 등이 체류한다.
각국 대표단 숙소는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기업체, 종교시설 등 연수원과 대학교 기숙사 위주로 무작위 배치됐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대한 의미를 강조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며 상호 학습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잼버리가 평화로운 세계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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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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