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종료된 후 주말동안 서울 도심 여러 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부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서울 정부청사 인근에서 8·15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약 4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전국 노동자대회 이전인 오전 10시에는 통일선봉대 400명이 서울 이촌역과 전쟁기념관 사이에서 사전집회를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 500명이 세종문화회관 인근에서 사전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8·15 전국 노동자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참여 인원들이 그 자리에서 2차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고 오후 5시 30분까지 일본 대사관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서울 용산구 신용산역 인근에서 철도노동자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약 3500명이 참여하며 3개 차도를 점거하고 집회를 진행할 것이다.

또한, 전국 교사 모임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부터 을지로입구역까지 차로를 점거한 후 서이초 교사 사망 추모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6시부터는 오염수저지 공동행동의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 촛불전환행동의 제52차 정부 규탄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집회들이 서울 도심에서 개최될 예정이므로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