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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해운업계, 수요 감소와 공급과잉에 따른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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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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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11-2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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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해운 산업은 2015년과 2016년의 파산 러시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공급 과잉으로 인해 서비스 품질이 하락할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지표로 알려진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 지수(SCFI)는 지난 주 대비 2.94% 하락한 999.92를 기록했다. 이로써 SCFI는 2주 연속 하락하여 4주 만에 다시 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SCFI 1000선은 해운업계의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의 성수기로 알려진 국경절을 앞두고 지난 9월 말 주에는 800선까지 하락했다가 10월 말에는 7주 만에 1000선으로 회복했으나 한 달이 지나 다시 1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올해 SCFI가 1000선을 오가며 해운업계의 실적도 하락했으며, 업계에서는 내년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가 둔화하는 반면 공급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서비스 품질의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 물류사들이 보고한 2024년 해운 시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글로벌 선박의 신규 공급량은 179만TEU(20피트 컨테이너)로, 전년 대비 6.5%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 2~3분기에는 139만TEU의 대형선박이 인도될 예정이며, 이는 전체 신규 인도 선박의 47%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원앙항로 선대에서는 5년전 대비 북유럽은 8% 증가하고 미국은 15%로 대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업계 관계자는 "북미, 남미,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각 노선에서 선박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 권역에서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전망에서는 공급 확대로 인한 타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전의 2015년과 2016년과는 달리 파산 러시가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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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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