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대한민국 창업정보의 모든것, 소상공인 창업뉴스


  • Banner #01
  • Banner #02
  • Banner #03
  • Banner #04
  • Banner #05

2007년 강화도 공격 사건: 해병대 대원들의 피할 수 없는 숙명

profile_image
작성자

창업뉴스


댓글

0건

조회

24회

작성일 23-12-06 07:57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6607_0839.jpg
해병대 대원 2명이 차량과 흉기로 공격 당한 뒤 총기를 탈취 당하는 사건이 2007년 12월 6일 강화도에서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황산도 초소에서는 전역을 2개월 앞둔 한 병장과 입대 7개월 차였던 한 일병이 경계 근무 후 부대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제방 도로를 걷고 있던 두 대원을 향해 한 대의 SUV가 전속력으로 돌진했다. 차량 앞면에는 더 큰 충격을 가할 수 있는 캥거루 범퍼가 달려 있었다.

사건 당시 차량에 치인 일병은 도로 옆 갯벌로 넘어졌고, 병장은 도로에 쓰러졌다. 그러자 차량은 다시 두 대원을 향해 돌아왔다. 범인은 당시 35세였던 조씨였다. 조씨는 차를 세운 뒤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도로에 쓰러진 병장에게 다가가며 "미안하다, 다친 곳은 없나. 단순 교통사고"라고 말하며 안심시키려 했다. 그런데 병장이 저항하자 조씨는 갑자기 흉기를 꺼내들어 맹렬히 휘둘러 중상을 입혔고, 마침내 총기를 빼앗아갔다.

그 후 조씨는 인근에 쓰러져 있던 일병에게 다가가 저항하는 일병을 찔러 탄약, 수류탄 등을 빼앗았다. 이 과정에서 일병은 크게 다치며 결국 사망하였다. 조씨는 사건 현장에서 K2 소총과 실탄 75발, 유탄 6발, 살상 반경이 15m인 수류탄 등을 탈취했다.

이 사건은 해병대 대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사건 발생 당시에도 최고 경계태세가 발령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범인이 총기를 탈취하고 탈주할 수 있었다는 점이 문제로 대두되었다. 해병대는 이 사건을 통해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대원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많이 보는 기사

  • 게시물이 없습니다.
광고배너2
d686b1383811fce26e2d2f87b5470a14_1724637509_3615.jpg

광고문의 : news.dcmkorea@gmail.com

Partner site

남자닷컴 | 더큰모바일 | 강원닷컴
디씨엠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