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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초등학생 학대사건, 계모의 원망과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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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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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07-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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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2살 초등학생, 계모의 가해자로부터 학대를 받던 아이

12살 초등학생의 계모가 뱃속의 태아를 유산한 뒤부터 어린 의붓아들에게 원망을 품고 그를 살해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탄희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살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43세 계모 A씨의 학대는 작년 3월 9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A씨는 의붓아들인 12살 B군이 돈을 훔쳤다며 드럼채로 종아리를 10차례 때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임신 중이던 A씨는 첫 체벌 이후 한 달 뒤 유산을 하며 B군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유산의 원인이 B군이 말을 잘 듣지 않아 받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검찰은 B군을 양육하던 중 쌓인 A씨의 불만이 유산을 계기로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는 감정으로 변하였다고 공소장에 적었습니다.

B군의 아버지인 40세 C씨 역시 아내와의 가정 생활에서 문제가 생긴 것을 아들에게 돌렸다고 생각하여 학대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B군이 약속을 어긴 것을 이유로 방에서 1시간 동안 무릎을 꿇게 하는 체벌을 점차 5시간까지 늘렸습니다. 그리고 손을 벽에 대고 위협하는 방식으로 학대의 강도를 높여갔습니다. 한 달에 1~2번 있던 학대 횟수도 작년 11월에는 7번으로 급증하였습니다.

또한 B군이 2021년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때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성경 필사를 하라는 지시는 이 가혹한 학대의 수단으로 이용되었습니다. 작년 9월부터는 매일 오전 6시에 깨어나 2시간 동안 성경을 노트에 옮겨 적도록 강요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살인 사건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어린 아이가 가족으로부터 이런 비참한 대우를 받아온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아픔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는 아동학대 방지와 보호 체계를 강화해야 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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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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