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초등학생 학대로 사망한 아들의 부검감정서 공개
12살 초등학생인 B군이 친부와 계모의 학대로 사망한 사건에서, B군의 친모인 A씨가 아들의 부검감정서를 공개했습니다.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B군의 양쪽 다리에는 232개의 상처와 흉터, 딱지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신체 부위에도 사망 이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인 둔력이 작용한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부검감정서에 포함된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바탕으로, B군의 친부와 계모가 아이를 기아 수준으로 굶기고 의자에 4~16시간 동안 묶어두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상습적인 폭행과 함께 새벽에도 잠을 재우지 않고 폐쇄 회로(CC)TV 스피커로 성경을 쓰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추가로, B군을 감금하고 여행을 가거나, 도망가지 못하게 집 내외에 CCTV를 설치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친부도 아이에게 폭언과 체벌을 가하고 발로 찼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친부에게도 계모처럼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친부가 아이의 사망 시점에 현장에 있지 않았고 증거 또한 없다는 이유만으로 학대 사실을 계모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친부도 지속적인 폭행으로 B군의 사망에 기여한 공범이므로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B군의 계모인 C씨(43)를...
부검감정서에 따르면, B군의 양쪽 다리에는 232개의 상처와 흉터, 딱지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신체 부위에도 사망 이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반복적인 둔력이 작용한 손상이 확인되었습니다.
A씨는 부검감정서에 포함된 디지털 포렌식 결과를 바탕으로, B군의 친부와 계모가 아이를 기아 수준으로 굶기고 의자에 4~16시간 동안 묶어두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상습적인 폭행과 함께 새벽에도 잠을 재우지 않고 폐쇄 회로(CC)TV 스피커로 성경을 쓰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추가로, B군을 감금하고 여행을 가거나, 도망가지 못하게 집 내외에 CCTV를 설치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친부도 아이에게 폭언과 체벌을 가하고 발로 찼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친부에게도 계모처럼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친부가 아이의 사망 시점에 현장에 있지 않았고 증거 또한 없다는 이유만으로 학대 사실을 계모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친부도 지속적인 폭행으로 B군의 사망에 기여한 공범이므로 아동학대 살해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B군의 계모인 C씨(43)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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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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