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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생수 전문 슈팅배송 서비스 선보여

11번가가 생수 전문 슈팅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생수는 무겁고 부피가 커서 온라인 주문이 늘고 있는 상품으로, 이에 고려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부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하고 평일 기준 자정 전에 결제하면 주문한 생수는 1~2일 내에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11번가는 천일택배와 함께 전국 16곳의 천일택배 생수전문물류센터에서 생수 전담 배송기사가 직접 고객에게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파손 등의 위험을 낮추고 배송 시간을 단축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슈팅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생수 브랜드로는 제주삼다수, 농심백산수, 동원샘물, 강원평창수, 풀무원샘물, 지리산물하나 등 6개가 있다. 앞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생수 전문 슈팅배송의 론칭을 기념해 22일에는 강원평창수 무라벨 2L 12개를 7000원대에, 23일에는 지리산물하나 2L 12개를 6000원대에 판매하는 등 브랜드별로 인기 있는 상품을 단 하루 동안 최대 30% 할인하여 판매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슈팅배송 생수 상품을 한 곳에 모아 소개하는 상시 기획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지난해 6월에 시작한 직매입 기반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 이후에 지난 달에는 대형가전을 주문한 다음날에도 배송 및 설치를 완료하는 슈팅설치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이번 생수 전문 슈팅배송 서비스의 선보임으로 11번가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빠른 배송을 제공하며 더욱 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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