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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난동 사건에서 정신질환에 대한 보도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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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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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작성일 23-08-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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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흉기 난동 사건 보도에 대한 호소

최근에는 연이은 흉기 난동 사건들이 보도되면서 특정 정신질환을 언급하는 기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입장문을 통해 특정 질환을 언급하는 보도는 지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서도 많은 매체에서 용의자의 정신질환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기사들은 용의자가 피해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 내용과 조현병 등의 정신 병력 및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또한, 피의자의 정신질환 진단명인 정신질환 진단 확인, 분열성(적) 성격 장애 진단, 대인기피증 · 성격장애 등을 언급하는 등의 보도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정신과 진단이 범죄의 원인으로 암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기존의 범죄 사건에서 범인의 과거 정신질환 병력이 확인된 경우라 하더라도 사건과 정신질환 간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신질환을 언급하고 진단 이력을 명시하는 것은 사건의 원인이 정신질환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원단의 우려이다.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은 이와 같은 보도들이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사회적인 편견과 낙인을 조장한다고 명확히 지적했다. 또한, 이러한 막연한 오해와 편견, 그로 인한 혐오는 결국 치료와 회복을 가로막는 악순환을 초래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정신질환과 범죄 행위에 대한 분노는 어느 정도 정당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더욱 심화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정확하고 조심스러운 보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더 나아가, 정신질환자들을 위한 이해와 동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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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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