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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에 빠진 한국 사회,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치안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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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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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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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흉기난동 사건으로 집단 패닉 상태

흉기난동 사건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1개월이 지났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한국 사회는 집단 패닉에 빠진 것으로 진단되며, 전문가들은 장기적인 치안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23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을지로4가역으로 향하던 열차 안에서 소동이 발생했다. 승객들이 급하게 하차를 시도하다가 서로가 엉켜서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 중 한 명은 심한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고 도망을 가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과 경찰에 여러 건 접수되었으나, 조사 결과 이 사건은 남성 한 명을 흉기난동 범인으로 오해한 것이었다고 밝혀졌다.

또한, 지난 5일 퇴근 시간대에는 서울지하철 9호선 당산역 승강장에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0대 후반 남성이 여성을 강제추행하자 피해 여성이 "도와달라"며 소리를 질렀고, 이를 들은 다른 승객들은 흉기난동 사건으로 오해하고 도망쳤다.

이와 같은 흉기난동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이와 비슷한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한 직장인은 "갑자기 누군가 나를 찌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서 이상한 낌새가 없는지 둘러보게 되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것 같아 사람이 적은 곳을 선호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사회의 불안 역치(반응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자극)가 낮아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시민들이 예민해져 있어서 작은 일에도 굉장히 큰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하며, 장기적인 치안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시급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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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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