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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이번 투자에는 신한은행, 신한자산운용, 교보증권, 하나증권, 민트벤처파트너스 등의 신규 투자자와 GC녹십자홀딩스, 케어랩스, UTC인베스트먼트 등의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습니다.

휴먼스케이프는 이번 자금을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수익성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미 1호 진출국가로 선정된 인도네시아에서는 올해 2월부터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의 유료화 전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시장에서도 파트너 병원들을 확보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휴먼스케이프는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국과 베트남 의사협회 등과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영업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센터와 롯데건설이 함께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설산업 등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건설산업 ESG, Smart Work, DT, 신사업 등으로 다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롯데건설 내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입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인 이영 장관은 일본 도쿄 정부청사에서 고토 시게유키 일본 스타트업 담당 상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하여 양자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영 장관은 한일 양국의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스타트업상은 일본이 지난해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치한 장관급 조직으로, 현재 7선 중의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양자면담을 통해 한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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