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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ELS 손실 위험에 판매 은행과 증권사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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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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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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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ELS 손실 위험에 금융감독원, 은행과 증권사 전수조사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 수조원대의 손실 위험에 처한 가운데, 이를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에 대해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H지수 변동에 따른 손실 가능성 등을 가입자에게 충분히 안내했는지 등 불완전 판매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ELS 최다 판매사인 국민은행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어서 5대 은행과 증권사 등 전 금융권으로 조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현장조사를 다음달 1일까지 10영업일에 걸쳐 진행한 뒤, 신한, 하나, 우리, 농협은행 등의 ELS 판매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대 판매사인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등 5~6곳의 증권사도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5대 은행이 판매한 H지수 ELS 중 내년 상반기 만기를 맞는 상품은 총 8조41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국민은행에서는 4조7726억원으로 가장 많은 상품이 판매되었으며, 농협은행(1조4833억원), 신한은행(1조3766억원), 하나은행(7526억원), 우리은행(249억원) 순으로 상품이 분포되어 있다.

ELS는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통상 3년) 때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파생 상품이다. 하지만 미리 정한 수준보다 가격이 내려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내년 상반기 만기를 맞는 H지수 ELS의 계약 시점은 2021년 상반기로, 그 때 H지수는 최고 12,000선을 기록했지만 현재는 6000 초반으로 하락한 상태다. 지수가 반등하지 못할 경우 대규모 원금 손실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ELS는 "녹인형"과 "노(No) 녹인형"으로 나뉜다. "녹인형"은 기초자산 지수가 일정 수준(통상 50%) 이하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다. "노녹인형"은 기초자산 지수의 하락 정도에 상관없이 원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상품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ELS의 판매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가입자의 이해도와 안전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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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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