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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공포의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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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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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이 타겟으로 현실 공포의 진수를 선사하며 중고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타겟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날 연출자 박희곤 감독과 주연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등이 참석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물이다. 특히 2020년 보도된 중고거래 그놈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각색한 이야기로, 극강의 현실 공포를 자극한다.

박희곤 감독은 "2020년 1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1~2주 간격으로 JTBC 뉴스에서 중고거래 그놈 사건에 관해 다룬 적이 있었다. 저는 중고거래가 이웃끼리 주고받는 훈훈한 거래, 나눔으로만 대충 알고 있었는데 그 내용을 보고 정말 충격을 받았다. 범행이 아주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조직적이었다. 자신에게 반항, 저항하는 이들이 있으면 끝까지 그 사람을 괴롭혀서 피해자들을 정신병에 들게 하고, 극단적인 시도까지 하게 만든 악랄한 범행을 저질렀다. 매체에서 그놈이라고 지칭한 이유는 보도 당시까지도 그놈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가 시나리오 발단의 시작이었다"라고 타겟의 출발을 떠올렸다.

이어 "희한한 일인데 마침 제작사인 피어나 대표님도 이 뉴스를 보셨다더라. 서로 공감대가 형성이 되어 대본 회의를 하고 대본을 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타겟은 시작부터 철저히 현실에 기반되었던 작품이었다. 촬영 중에 그놈이 필리핀에서 검거가 되었고, 경찰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픽션으로 엮어 타겟을 완성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혜선은 "영화 타겟을 통해 중고거래로 범죄가 일어나는 현실을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수현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고 안전하게 중고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중고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영화 타겟은 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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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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