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현대차그룹, 2023년 하반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 실시

현대차그룹은 2023년 하반기를 맞아 대표이사·사장단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구매본부장인 이규석 부사장과 기획재경본부장인 서강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이규석 사장을, 현대제철 대표이사에 서강현 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내 주요 회사에서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대표이사로 전진배치하고, 성과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며 미래 핵심 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대표이사로 승진한 이규석 사장은 현대모비스의 공급망 관리(SCM)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그룹 내 구매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 전략 자재를 적시에 확보함으로써 완성차 및 차량부품의 생산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규석 사장은 차량 SCM 분야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표이사로 선임된 서강현 사장은 현대차에서 재무·전략 분야를 이끈 경력을 가지고 있다. 서강현 사장은 현대차 CFO로 재임한 기간 동안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등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 중심의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미래를 대비한 핵심 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더욱 굳건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