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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해상풍력 분야에서 경쟁력 인정받아 LNG 선박용 후판 공급도 확대

현대제철은 해상풍력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울산2공장이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 기준은 국내에서 유일한 해상풍력용 강관 및 라인파이프 전문 생산공장인 울산2공장에게 부여되었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수주에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고객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 구조물용 고강도 후육 강관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관련 강관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와 같은 대형 해상풍력 단지에 하부구조물용 강관을 공급하였으며,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에도 대형 강관을 공급한 바 있다. 또한 대만 TPC 해상풍력 프로젝트에도 하부구조물 강관을 수주하는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제철은 LNG 선박 시장에서 핵심 자재인 후판 관련 지원자 역할을 통해 한국 조선 산업의 입지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NG 선박은 한국 조선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중요한 부분이며, 에너지원으로서의 LNG는 탄소발생 저감에 기여하는 중요 에너지원이기도 하다. 미래에는 육상 LNG터미널용으로도 LNG 후판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현대제철은 이를 대비하여 준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해상풍력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경쟁력 인정과 함께 LNG 선박용 후판 공급을 통해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현대제철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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