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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글로벌 자동차용 강판 생산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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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05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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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최근 발간한 70주년 사사(社史)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판매하는 자동차용 강판을 이른 시간 내 200만t으로 확대해 비중을 40%로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제철은 현재 연간 500만t의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초창기에는 대부분을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납품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유럽, 멕시코, 동남아시아, 일본 등 수십 개의 해외 완성차 업체에 대한 판매 비중이 17%로 늘어났습니다. 나머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국내외 공장에 공급되었습니다.

안 사장은 최종 목표로 올해 글로벌 완성차의 판매 비중을 20%로 높이고, 2~3년 내에는 30% 이상으로 확대한 뒤 향후 40%로 끌어올리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만 당장 120만t의 자동차용 강판을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공급해야 합니다. 이 회사가 중장기 판매 목표치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안 사장은 그룹 외 판매 목표를 높인 이유로 자동차 강판 기술력의 개선을 꼽았습니다. 그는 "현대제철의 강판 기술력은 글로벌 톱 수준"이라며 "과거와 달리 지금은 신차 개발 단계부터 초고강도인 신강종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사용하는 105개 강종 중 103개를 개발했으며, 짧은 시간 내에 모든 강종을 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 사장은 "(자동차 강판 분야에서) 글로벌 톱3에 올라서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 강판 시장에서는 일본제철, 포스코, 아르셀로미탈, 티센크루프 등이 주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 사장은 현대제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들과 경쟁하여 상위권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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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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