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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이상민, 모친상 조용히 치른 "시민 편안함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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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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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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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일 모친상을 당한 후 빈소를 차리지 않고 조용하게 장례를 치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발인식은 3일 오전에 열렸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모친이 별세했음에도 부고를 내지 않았고 빈소를 차리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고위 공직자가 경조사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부모상에 빈소까지 차리지 않는 것은 매우 드물다. 이는 수재민들의 고통이 아직 가시지 않았고, 전국적인 폭염과 휴가철이 겹친 시점에서 모친상을 알리면 여러 사람에게 불편과 폐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장례를 조용히 치른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이 장관은 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차린다면 모친상 소식이 알려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가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장관은 지난해 12월에도 장인상을 당한 경우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에서 조용히 치렀다고 한다.

이 장관의 모친은 약 한 달 전 말기 췌장암 진단을 받았으며, 지난달 13일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지난달 25일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행안부 장관으로 복귀한 뒤 수해 현장, 국회 일정과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며 업무를 수행하였다. 1일에는 국무회의에도 참석했다. 이 장관은 1일 오후 세종시에서 행안부 직원들을 격려하던 중 모친 별세 소식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2일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개막식에는 한창섭 행안부 차관이 대신 참석하였다.

주변에서 이 장관이 부고를 알리지 않아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사실로부터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이 장관은 모친 발인식을 치르는 3일에 새만금 잼버리 온열환자 대책을 마련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추가로, 이 장관은 조만간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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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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