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상병의 아버지를 잘못 표기한 사고에 대한 사과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의 빈소에 한자로 아버지부(父)가 아닌 지아비부(夫)로 잘못 표기되어 논란이 일어났다. 해병대에 따르면, 경북 포항의 해병대 1사단 내 체육관인 김대식관에서는 전날부터 채 상병의 빈소가 마련되어 조문을 받고 있다. 그러나 채 상병의 빈소 알림판에는 아버지를 표기하는 곳에 아버지부 대신 지아비부라는 잘못된 한자가 사용되었다. 해병대는 이후에야 실수를 발견하고 아버지를 의미하는 한자로 바로 고쳤다. 이 사건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논란이 되었으며, 해병대는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고인과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채 상병의 유족분들께서는 이러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은 일에 대해 심한 비난을 했다. 이 사태로 인해 해병대는 큰 반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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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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