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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김동철 전 의원 사장 선임...적자 200조원 재무정상화에 매진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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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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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작성일 23-09-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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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적자 극복 위해 새로운 사장에게 기대하는 시선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지난 5월 전기요금 인상 과정에서 사퇴한 이후 4개월여만에 사장 공백 사태를 해소하게 되었다. 한전의 신임 사장으로 낙점된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취임 직후부터 4분기 전기요금 조정 등으로 적자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인 방문규가 "추가 구조조정"을 시사하면서 조건부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였는데, 이에 따라 한전은 김동철 사장을 중심으로 추가 자구책 마련에도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기 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된 김 전 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임명을 받을 것이다.

차기 한전 사장은 즉각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주력해야 할 급선무이다. 한전의 총부채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201조4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넘어섰다. 만약 올해 추가 영업손실이 수조원에 이르게 된다면, 내년에는 신규 한전채 발행 한도(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의 5배)가 대폭 축소될 수도 있다. 이러한 자금 조달 난항은 한전의 사업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한전은 지난 5월부터 자산 매각, 전력설비 건설 이연 등을 통해 2026년까지 25조원 이상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왔지만, 업계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한전은 보유 부동산 등 핵심 자산과 한전이 출자한 국내 법인의 지분 매각 등을 진행 중이지만,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고 전해졌다.

특히 알짜 부동산으로 알려진 여의도 소재 남서울본부의 변전소 이전 문제로 인해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해당 부지에 위치한 변전소를 통해 여의도 일대로 전기가 공급되기 때문에, 여의도 외의 지역으로의 이전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변전소를 이전하지 않고 매각할 경우, 개발에 한계가 생길 수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한전 사장의 등장으로 기업의 재무 상황에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추가 자구책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의 재무구조를 안정화시키는 것은 국민의 이익에도 직결되는 만큼, 임기 동안 김동철 사장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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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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