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
한섬,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하락…해외 브랜드 론칭 비용 증가로 수익성 위축
한섬(19,790원 ▲90 +0.46%)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리오프닝 효과로 인해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한 것에 따른 기저 효과가 작용한 영향이다. 또한 하반기에 해외 브랜드 론칭으로 인해 증가한 투자 비용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한섬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0%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감소한 324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4억3600만원으로 74.0% 급감했다.
한섬 측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소비심리의 둔화로 인한 의류시장의 위축과 신규 투자 증가를 지적했다. 특히 해외 브랜드를 론칭하고 백화점 등 영업망을 확대하면서 발생한 비용이 높았다. 한섬은 지난 8월 캐나다의 무스너클과 이탈리아의 아스페시 등 해외 브랜드 전개권을 확보하고 독립적인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화장품 부문에서도 유통망을 확장하고 저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섬은 지난 9월에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를 통해 남성화장품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아르헨티나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 1833(FUEGUIA 1833)도 선보였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인 정지윤은 "한섬은 해외 노출도가 낮아 내수 업종 불황을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실적 기저 부담이 줄어든 4분기부터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섬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한섬은 내년 2월 2일까지 자사주 49만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 보유분(73만8900주)을 소각할 예정이다.
한섬(19,790원 ▲90 +0.46%)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리오프닝 효과로 인해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한 것에 따른 기저 효과가 작용한 영향이다. 또한 하반기에 해외 브랜드 론칭으로 인해 증가한 투자 비용이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한섬은 6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억9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0%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1% 감소한 3241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54억3600만원으로 74.0% 급감했다.
한섬 측은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소비심리의 둔화로 인한 의류시장의 위축과 신규 투자 증가를 지적했다. 특히 해외 브랜드를 론칭하고 백화점 등 영업망을 확대하면서 발생한 비용이 높았다. 한섬은 지난 8월 캐나다의 무스너클과 이탈리아의 아스페시 등 해외 브랜드 전개권을 확보하고 독립적인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화장품 부문에서도 유통망을 확장하고 저가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섬은 지난 9월에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Oera)를 통해 남성화장품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아르헨티나의 니치 향수 브랜드 푸에기아 1833(FUEGUIA 1833)도 선보였다.
NH투자증권 연구원인 정지윤은 "한섬은 해외 노출도가 낮아 내수 업종 불황을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실적 기저 부담이 줄어든 4분기부터 점진적인 매출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섬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한섬은 내년 2월 2일까지 자사주 49만2600주를 장내 매수한 뒤 기존 보유분(73만8900주)을 소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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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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