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태풍 카눈, 일본 남부 지역서 큰 피해
제6호 태풍 카눈,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 덮친 뒤 남한향 북상
일본 남부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교도통신, NHK, 연합뉴스 등을 종합한 바에 따르면, 카눈은 9일에 일본 서남부 규슈에 접근한 뒤 남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이다. 또한 중심에서 반경 20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카눈이 지나면서 초토화된 일본 현지 상황을 보면 태풍의 강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 특히 오키나와현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는 현지 네티즌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비로 인한 침수 피해 뿐만 아니라 거센 바람에 간판과 조각상이 파손되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일본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나타났다. 멀리 떨어진 혼슈의 오사카 이타미공항에서도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쓰다는 9~10일 혼슈 서쪽의 히로시마 본사와 다른 공장의 조업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아마미 지방과 규슈 남부에는 기록적인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8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예상 강우량은 아마미와 규슈 남부 지역이 300㎜, 시코쿠는 250㎜, 그리고 규슈 북부 지역은 200㎜로 예상된다. 예상 최대 풍속은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역이 초속 30m이며, 9일에도 규슈 북부에는 30~40m,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역에는 25~29m의 바람이 예상된다. 주변 지역에서는 카눈의 영향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남부 오키나와현과 가고시마현을 강타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교도통신, NHK, 연합뉴스 등을 종합한 바에 따르면, 카눈은 9일에 일본 서남부 규슈에 접근한 뒤 남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이다. 또한 중심에서 반경 20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카눈이 지나면서 초토화된 일본 현지 상황을 보면 태풍의 강도를 짐작해볼 수 있다. 특히 오키나와현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하다는 현지 네티즌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을 통해 확인됐다. 비로 인한 침수 피해 뿐만 아니라 거센 바람에 간판과 조각상이 파손되는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일본 다른 지역에서도 피해가 나타났다. 멀리 떨어진 혼슈의 오사카 이타미공항에서도 항공기 결항과 지연이 발생했으며, 자동차 제조업체인 마쓰다는 9~10일 혼슈 서쪽의 히로시마 본사와 다른 공장의 조업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아마미 지방과 규슈 남부에는 기록적인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8일 오후 6시까지 24시간 예상 강우량은 아마미와 규슈 남부 지역이 300㎜, 시코쿠는 250㎜, 그리고 규슈 북부 지역은 200㎜로 예상된다. 예상 최대 풍속은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역이 초속 30m이며, 9일에도 규슈 북부에는 30~40m, 규슈 남부와 아마미 지역에는 25~29m의 바람이 예상된다. 주변 지역에서는 카눈의 영향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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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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