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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간의 관계 개선이 매우 중요하며, 한일관계의 향상을 통해 3국의 협력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밝혔다. 그는 한미일 3국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고, 해결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한국과 미국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입장이 일치한다고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일본이 전 세계적으로 용인되고 있는 과학적인 접근 방식을 따랐다고 생각하며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미일 3국간의 협력이 아시아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창설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골드버그 대사는 새로운 나토를 결성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는 위협과 도발이 발생할 때 각국의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협력과 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며, 이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이 군사동맹을 맺었다는 시각에 대해 골드버그 대사는 한반도에 대한 공약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 간의 군사동맹을 절대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양자적인 관계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3자 관계가 더 발전한다면, 다양한 이슈를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골드버그 대사는 캠프 데이비드 회담을 진행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역할이 대단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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