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미·미·일 3국 정상, 주요한 정상회의 개최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18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미일간, 한미간 굳건한 동맹과 강력한 우정을 재확인하면서 3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축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 및 아세안·태평양 도서국과의 관계 강화 등을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 안팎으로 3국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역내 및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처하고 규칙 기반의 국제 질서를 촉진하는 한편 경제 번영을 강화하기 위한 3국의 공동 비전을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는 대북 공조입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한미일 3자 관계가 더 두터워지고 있고 작전과 훈련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군사 역량을 개발할 방법을 모색하며 협력을 더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며 "현재 한반도의 비핵화를 향해 나아갈 외교적 길이 없어 보이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위협에 대응할 준비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최근에 다양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며 이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