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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정상회의 결과,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력 향상

한국, 미국, 일본 정상 간의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린 20일 대통령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 이도운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세 나라 사이의 상호 관계를 국제 사회에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세 정상이 따로 모여서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제 사회에 주는 중요한 메시지였다"며 "기존의 성명이나 선언, 발표문 대신 원칙, 정신, 공약 등 가치가 부여된 명칭이 사용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미국, 일본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안보 상황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각국의 의지와 결연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정상회의에서는 북한 문제뿐 아니라 지역 안보 문제, 경제협력,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세 나라는 앞으로 더 활발한 협력과 대화를 통해 지역과 국제 안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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