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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등 일부 연예인들에 대한 마약 투약 의혹으로 인해 한류스타들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한류스타들에게 경각심을 촉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서 교수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수많은 외신이 이번 마약 사태에 대해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한국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은 작품인 기생충에도 악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K콘텐츠가 주목받는 시기에 이런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K콘텐츠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또한 향후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한류스타들의 기본적인 도덕성이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는 큰 교훈을 이 사태를 통해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 교수는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이선균 마약 스캔들을 언급한 내용을 캡처해 공개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선균이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한다는 보도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실제로 할리우드 리포터 외에도 다른 미국 연예 매체들에서도 마약 의혹에 대한 보도가 이뤄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를 통해 이번 사태가 한류스타들의 이미지가 훼손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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