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광주를 찾아 "우리 당은 광주에서, 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며 간절함을 호소했다. 대표적인 보수의 불모지로 꼽히는 광주에서 5·18 정신을 강조하며 외연 확장 행보에 나서는 모습도 보였다. 광주시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한 위원장이 한마디 할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를 쏟아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신년인사회에서 "함께 가면 길이 된다. 우리 같이 가보자"고 말했다. 한 위원장이 광주를 찾은 건 비대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이다.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은 광주에서 호남에서 정말 당선되고 싶다"며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 당의 승리에 앞서서 이 나라 정치에 값을 매기지 못할 정도의 대단한 승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가보지 않은 길이고 어려운 길임에 분명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대단한 것"이라고 광주시당 당원들을 치켜세웠다.

한 위원장은 "광주를 상징하는 1980년에 저는 유치원생이었다"며 "저와 저 이후 세대들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광주시민들에 대해 부채 의식이나 죄책감 대신 내 나라 민주주의를 어려움에서 지켜주고 물려줬다는 깊은 고마움과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깊은 고마움과 존경심이야말로 동료 시민으로서 연대 의식을 가지는 것을 더 강하게 해준다"며 "국민의힘을 이끌면서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정책으로써, 예산으로써, 행정으로써, 표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위원장은 6일에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와 호남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광주에서의 당선을 열망하며 광주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광주시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은 큰 응원을 보였다. 한 위원장은 광주를 상징하는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깊은 고마움과 존경심을 표현했으며, 국민의힘을 이끌면서 광주와 호남을 책임지고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그는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광주와 김대중에 대한 경의와 존경을 보여줬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