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잼버리 폭염 대응을 위해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에 조치 지시 > 사회

한덕수 국무총리, 잼버리 폭염 대응을 위해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에 조치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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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4 13:32

한덕수 국무총리, 잼버리 행사 안전 대책 강화를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임시국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에게 잼버리 현장의 안전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잼버리 행사에서 온열 환자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이 신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예비비를 즉각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비비는 60억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한 총리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폭염 대응을 위해 추가적인 물품과 의료 물자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임시국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는 158개국에서 온 4만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폭염으로 인해 참가자들 사이에서 온열 질환자와 두통, 복통, 피부질환 등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의 열악한 환경 문제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총리는 "총력을 다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잼버리 활동을 마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부족한 것이 있다면 충분히 보충하고 예견치 못한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응하는 위기관리의 민첩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 총리는 대통령도 잼버리 진행 상황을 계속해서 보고받으며 스카우트 청소년들이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개선된 식사의 질과 양을 보장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한 현장의 문제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의 모든 부처가 협력하여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또한 서현역 무차별 칼부림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