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민의 탄원에서 비만세까지: 의도와 결과 사이의 괴리
참새와의 전쟁, 비만세 실패...예상치 못한 결과들
1955년 한 농민의 탄원서와 2011년 덴마크의 비만세 도입은 모두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1955년에는 참새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받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농민은 중국공산당에 탄원서를 보내 참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반응한 마오쩌둥은 참새뿐만 아니라 쥐, 파리, 모기까지 소멸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징에는 참새 섬멸 총지휘부가 조직되어 전국적인 참새 사냥이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2억1000마리의 참새가 소탕되었습니다. 그러나 천적이 없어진 이후에는 해충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3년간 흉년으로 이어져 4000만 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2011년에는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비만세를 도입했습니다.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2.3% 이상인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의 지방 섭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건강에 좋은 식품의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덴마크 국민들은 싼 물가를 찾아 독일이나 스웨덴으로 장을 보러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와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비만세는 2012년 11월에는 폐지되었습니다.
이렇듯 좋은 의도로 시작된 정책이더라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세종시와 공기업 지방 이전,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의 사례들도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국가 정책의 질과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결과로 지방 소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검찰 권력의 개혁이라고 설명되었던 검경 수사권 조정은 형사 사법 시스템의 붕괴를 야기하였고, 고소 사건의 처리 지연과 마약 범죄의 통제 불능 상황까지 초래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적절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정책과 결정을 할 때에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지혜를 쌓아가길 바랍니다.
1955년 한 농민의 탄원서와 2011년 덴마크의 비만세 도입은 모두 좋은 의도로 시작되었지만,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1955년에는 참새로 인해 농작물이 피해를 받아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농민은 중국공산당에 탄원서를 보내 참새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반응한 마오쩌둥은 참새뿐만 아니라 쥐, 파리, 모기까지 소멸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베이징에는 참새 섬멸 총지휘부가 조직되어 전국적인 참새 사냥이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한 해 동안 2억1000마리의 참새가 소탕되었습니다. 그러나 천적이 없어진 이후에는 해충이 대량으로 발생하고, 3년간 흉년으로 이어져 4000만 명이 굶어 죽었습니다.
2011년에는 비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덴마크가 세계 최초로 비만세를 도입했습니다. 포화지방산 함유량이 2.3% 이상인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의 지방 섭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지만, 오히려 건강에 좋은 식품의 가격이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덴마크 국민들은 싼 물가를 찾아 독일이나 스웨덴으로 장을 보러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와 일자리가 줄어들었고, 비만세는 2012년 11월에는 폐지되었습니다.
이렇듯 좋은 의도로 시작된 정책이더라도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세종시와 공기업 지방 이전,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의 사례들도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국가 정책의 질과 효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결과로 지방 소멸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검찰 권력의 개혁이라고 설명되었던 검경 수사권 조정은 형사 사법 시스템의 붕괴를 야기하였고, 고소 사건의 처리 지연과 마약 범죄의 통제 불능 상황까지 초래했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역시 적절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정책과 결정을 할 때에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미래를 위한 지혜를 쌓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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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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