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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사들, 선박 인도 시기 늦춰져서 해외 조선소 건설 검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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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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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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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사들, 선박 인도 시기 5년 늦춰져

한국 조선사들의 선박 인도 시기가 5년 뒤인 2028년까지 늦춰졌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사들은 이미 수주한 일감을 넘어 추가 수주량이 발생하였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과 한화오션 등은 해외에 조선소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인 HD현대중공업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두 척을 6981억원에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선박은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8년 2월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에 따르면, 도크가 이미 가득 찬 상황이어서 인도 날짜를 늦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사들은 장기적인 선박 수요를 고려하여 미리 주문하고, 인도 시기에 동의한 것입니다. 또한, 삼성중공업도 북미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두 척을 수주하여 인도 시기를 2028년 2월로 정했습니다. 이 선박 건조는 이미 6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주문 후 4년 8개월 뒤에 선박을 인도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수주한 선박에 대해서도 건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HD현대중공업은 7월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VLGC) 세 척의 인도 시기를 2026년 12월 말에서 그해 8월로 앞당기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8월에 수주한 VLGC 두 척도 인도 시기를 2027년 7월에서 2026년 10월로 변경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빠른 인도를 위해 건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선박에 대해서는 서둘러 건조하여 인도할 계획입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에만 총 151척에 해당하는 213억9000만달러(약 27조9350억원)어치의 수주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의 조선건조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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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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