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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겸손과 독이 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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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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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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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겸손하다. 그러나 때로는 독이 될 때도 있다."

24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와이앤아처 주최로 열린 글로벌 콘퍼런스 에이스트림(A-STREAM)에서 만난 싱가포르 VC 인베스티게이트VC의 마이클 크로 창업자 및 고문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한국 스타트업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마이클 고문은 "(IR 대회에서) 한국의 스타트업 창업자는 자신의 제품이 아직 부족하고 발전할 점이 많다는 식으로 설명한다"며 "하지만 개발 수준이 비슷한 미국 스타트업들은 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면서 영업에 집중한다"고 말했다.

사업 성과보다는 수상 이력 등 공신력을 어필하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 스타트업은 어떤 정부 지원사업을 따냈고, 어디서 투자 받았는지 등 공신력을 인정받은 걸 어필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해외 벤처캐피탈(VC)이 궁금한 건 매출이나 판매량 등 시장 지표들이다"고 말했다.

마이클 고문은 1998년부터 벤처투자 업계에 뛰어든 25년 베테랑 심사역이다. 2018년 싱가포르에 설립한 인베스티VC의 운용자산(AUM)은 3000만달러(약 400억원)으로, 글로벌 AC 앤틀러 등 15개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마이클 고문은 주요 투자 기준으로 네트워크 이펙트를 꼽았다. 그는 "네트워크 이펙트란 제품을 출시하고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고도화된 제품을 다시 내놓거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사용자의 이탈을 막는 것을 말한다"며 "스타트업이 네트워크 이펙트를 가지고 있다면 투자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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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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