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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타트업, 디지털 치료제로 시야장애 개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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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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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뇌졸중 진단을 받는 사람은 국내에서 약 62만명이다. 그 중 15%인 약 9만명은 시야장애를 겪는다. 시야장애는 눈에는 문제가 없지만 뇌의 시각 중추가 손상되어 시야가 매우 좁아지는 증세를 의미한다.

이에 대한 치료법은 아직 존재하지 않아 환자들은 매우 당황스럽고 괴로운 상황에 처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스타트업인 뉴냅스(nunaps)가 등장했다. 뉴냅스는 서울아산병원에서 20년간 신경과 의사로 재직하던 강동화 대표가 2017년에 창업한 회사이다.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서울 선릉에서 강동화 대표를 만나 현직 의사로서 어떻게 창업을 결심하고 연구개발에 나섰는지 알아보았다.

강 대표는 2003년부터 20년간 서울아산병원 신경과에서 재직 중이었으며, 2017년 11월에 디지털 치료제 전문 기업인 뉴냅스를 창업하였다. 뉴냅스는 뇌손상(뇌졸중)으로 인한 시야장애를 개선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디지털 치료제는 약을 입으로 먹거나 주사를 맞는 것이 아니라 눈에 특정한 자극을 주고 훈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와 이를 적용한 기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기는 가상현실(VR) 장비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강 대표는 이를 "뇌가 먹는 약"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강 대표는 뇌에 푹 빠져 있는 만큼 뇌를 연애하는 상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다시 태어나서도 의사가 되고 싶다"며 뇌 손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치료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뉴냅스의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이는 뇌 시야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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