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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4인방이 테러 예고 지역을 알리는 웹사이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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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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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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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강국 한국에서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2주 간격으로 벌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생 4인방이 직접 나서 테러 예고 지역을 알리는 웹사이트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이들은 "한국이 갖고 있던 치안 강국이라는 자부심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테러리스(terrorless) 사이트를 구축, 무료로 공개했다.

01ab(공일랩)은 만 19~22세 대학생 4명이 모여 만든 커뮤니티다. 공동대표를 맡은 조용인(22)씨와 신은수(22)씨는 각각 하버드대 생명공학·컴퓨터과학과와 펜실베니아대 네트워크 사회학·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그리고 운영팀장인 이기혁(20)씨는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경제학과에, 운영 업무를 맡은 팀원 안영민(19)씨는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 사회학과에 재학 중이다.

01ab이 화제를 모은 건 지난 6일 위험 지역 알리미 웹사이트 테러리스를 선보이면서부터다. 테러리스는 최근 잇따라 올라오는 온라인 흉기 난동·살인 예고 글에 대한 정보(살인 예고 위치·시간·사건 경과·출처)를 무료로 제공한다. 테러리스는 은수씨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으며, 반나절 만에 완성되었다. 인터뷰 당일인 지난 10일 오전 기준으로 테러리스는 총 누적 방문자 수만 37만명에 달하는 인기를 누렸다.

은수씨는 "이대 학생인 동생이 흉기 난동 관련 문자를 받은 걸 보고 가까운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체감했다"고 동기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많은 이들이 이와 비슷한 경험을 나누며 불안한 감정을 표현했다.

테러리스를 통해 시민들은 테러 예고 지역을 미리 알 수 있으며, 이로써 조금이라도 자기와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치안 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잃지 않고 유지하기 위한 소중한 기여로 평가된다. 테러리스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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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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