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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룹 총수, 사우디 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추진하여 네옴시티 수주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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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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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 사우디 네옴시티 수주 위해 정부와 함께 국빈 방문 추진

정부가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위해 삼성·SK·현대차 등 10대 그룹 총수들과 함께 총력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확인됐다. 이번 방문은 현지 초대형 신도시 사업인 네옴시티 수주를 위한 것으로, 우리 정부와 기업은 플랜트를 비롯한 IT, ICT 등의 강점을 활용해 스마트 시티 분야 수주전에서 승부를 거는 전략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다음 달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일부 국가를 국빈급으로 순방할 예정이다. 당초 정부는 건설사 CEO 위주로 방문단을 구성하려 했으나, 사우디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0대 그룹 총수들로 확대되었다.

한 나라 대표적인 프로젝트인 네옴시티에 대한 관심은 높다.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1조 달러에 이르는 이 프로젝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이에 사우디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와 인도네시아 등 다른 나라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네옴시티 수주와 관련해 한국 기업들의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주요 그룹 오너들도 동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옴시티는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2만6500㎢라는 서울의 44배 넓이로 최첨단 도시를 구축하는 초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주도 아래 진행되고 있다.

작년 11월에는 빈 살만 왕세자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주요 그룹 오너들이 동행하며 사우디와의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방문 역시 한국 기업들의 성공적인 협력과 수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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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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