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사, 수업 방해 학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고 인식
한국 교사 4명 중 1명은 수업 방해 학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인식이 나타났다. OECD에 따르면 2018년에 실시된 교원 및 교직 환경 국제 비교 조사(TALIS) 결과에 따르면 국내 교사의 38.5%가 수업 방해 학생으로 인해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조사는 OECD가 5년 주기로 실시하며, 국내 초·중학교 교사와 교장 등 6533명이 응답했다. 한국 교사의 수업 방해 학생 때문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는 비율은 조사 대상 48개국 중 1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보다는 낮았지만 OECD 평균보다는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런 경향은 교육활동 침해로 규정되지 않아 수업 방해 행위에 대한 인식이 약해진 결과라고 추측된다. 2013년에는 한국 교사들의 수업 방해 학생 때문에 시간이 낭비된다는 비율이 34.9%였으며, 5년 동안 3.6%포인트 상승했다. 교육부는 교원의 생활지도에 불응하는 의도적인 교육 방해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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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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