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주, 사우디 국부펀드의 투자에 대한 분석
사우디아라비아, 한국 게임사에 투자 확대...한국 게임 주가 저평가?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게임사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는 석유 고갈을 대비하여 IT·콘텐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한국 게임사가 높은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지난달 26일에 넥슨 재팬 주식 632만25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PIF는 넥슨 재팬 지분을 1.01% 포인트 추가 확보하여 총 10.2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JP모건체이스 은행과의 지분 차이가 단 0.07%에 불과하다.
PIF는 이미 지난해 초부터 한국 게임 업계에 계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왔다. 2022년 1월 말에는 넥슨 재팬 지분 약 5%를 확보하여 4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지난해 4월까지 넥슨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여 9.14%까지 확대하였고, 이번 매수로 지분율이 10%를 넘겼다.
또한 PIF는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도 지난해 초에 두 차례에 걸쳐 투자를 진행해왔다. 2022년 2월에 약 8000억원을 투입하여 엔씨소프트 주식 146만8845만주(6.69%)를 매입하고, 바로 다음 달에는 약 2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지분 2.57%를 확보했다. 이로써 PIF는 최대 주주인 김택진 대표(11.9%)와 단 2.64%P의 차이만큼 주주 자리를 올랐다.
게임업계는 PIF가 한국 게임에 대한 투자 이유를 높은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한국 게임 시장 규모는 약 21조원으로 세계 4위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 대표 게임주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여전히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디 PIF의 연이은 투자는 한국 게임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하고, 한국 게임사의 주가 저평가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게임사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는 석유 고갈을 대비하여 IT·콘텐츠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데, 한국 게임사가 높은 성장 가능성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지난달 26일에 넥슨 재팬 주식 632만25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로써 PIF는 넥슨 재팬 지분을 1.01% 포인트 추가 확보하여 총 10.2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JP모건체이스 은행과의 지분 차이가 단 0.07%에 불과하다.
PIF는 이미 지난해 초부터 한국 게임 업계에 계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해왔다. 2022년 1월 말에는 넥슨 재팬 지분 약 5%를 확보하여 4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지난해 4월까지 넥슨 지분을 꾸준히 매입하여 9.14%까지 확대하였고, 이번 매수로 지분율이 10%를 넘겼다.
또한 PIF는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도 지난해 초에 두 차례에 걸쳐 투자를 진행해왔다. 2022년 2월에 약 8000억원을 투입하여 엔씨소프트 주식 146만8845만주(6.69%)를 매입하고, 바로 다음 달에는 약 29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지분 2.57%를 확보했다. 이로써 PIF는 최대 주주인 김택진 대표(11.9%)와 단 2.64%P의 차이만큼 주주 자리를 올랐다.
게임업계는 PIF가 한국 게임에 대한 투자 이유를 높은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한국 게임 시장 규모는 약 21조원으로 세계 4위이다. 그러나 최근 한국 대표 게임주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KRX 게임 K-뉴딜지수는 여전히 큰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디 PIF의 연이은 투자는 한국 게임산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하고, 한국 게임사의 주가 저평가에 대한 관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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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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