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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을 둘러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의 비판과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주목받았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위에서 GS건설의 책임을 강조한 반면, GS건설은 사전 승인 없이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국정감사에서는 검단아파트 붕괴 사고의 책임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되었다. 여야 의원들은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규명하고, 그 중심에서 LH와 GS건설 간의 관계와 책임에 대해 조사하였다. LH 사장은 GS건설이 사전 승인 없이 설계를 변경하고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것이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GS건설은 이러한 주장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입주 예정자들의 입주가 지연되게된 사태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이에 LH 사장은 전면 재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지체상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제로 보상금은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지급될 것이며, 이에 대한 구상권을 GS건설에 청구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건은 건설 관련 규제나 통제 등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한 번 더 드러냈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과 품질 관리에 대한 강화된 조치가 필요함을 인식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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