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에서 철근 누락 20곳으로 판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아파트에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지하주차장에서의 철근 누락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LH는 조직 비대화와 안일한 업무 태도를 개선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혁신을 예고했다.
LH 사장 이한준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LH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전체 임원 7명의 사직서를 받고 새로운 인사와 조직 혁신을 통해 LH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LH는 경기도 파주운정3 A37블록 등 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 사례를 공개했다. LH는 최초로 발표했을 당시 91개 단지 중 15곳에서 부실시공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으나, 이번 발표로 102개 단지 중 20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단지는 주민과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보강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LH는 내부 자력으로는 혁신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한준 사장은 "감사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 조치를 취하고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LH의 무량판 구조 전수조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누락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철근 누락 사례가 숨겨진 단지는 5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나며, LH는 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공사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에서 내부 소통이 단절되어 있는 문제도 동시에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H 사장 이한준은 11일 서울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LH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전체 임원 7명의 사직서를 받고 새로운 인사와 조직 혁신을 통해 LH를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LH는 경기도 파주운정3 A37블록 등 5개 단지에서 철근 누락 사례를 공개했다. LH는 최초로 발표했을 당시 91개 단지 중 15곳에서 부실시공이 발견되었다고 밝혔으나, 이번 발표로 102개 단지 중 20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단지는 주민과 협의를 거쳐 신속하게 보강 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LH는 내부 자력으로는 혁신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경찰과 공정거래위원회, 감사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이한준 사장은 "감사원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 조치를 취하고 구조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LH의 무량판 구조 전수조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누락 사실을 몰랐다"고 밝혔다. 철근 누락 사례가 숨겨진 단지는 5곳에서 20곳으로 늘어나며, LH는 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공사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에서 내부 소통이 단절되어 있는 문제도 동시에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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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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