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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암 취약성 신체활동 부족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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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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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회

작성일 23-10-2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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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암 취약 요인, 신체활동 부족이 가장 크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의 최귀선 교수 연구팀은 암검진수검행태조사(2019)에 참여한 40~74세 성인 3539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의 위암 발생 위험 요인 중 가장 큰 것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에서 발표되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위암을 일으키는 생활 습관 6가지 중에서도 신체활동 부족이 가장 높은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부족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당 최소 75분 동안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조사 대상자 중 61.5%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위험한 요인은 남성의 흡연(52.2%)과 여성의 짠 음식 섭취(28.5%)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2가지 이상의 위험 요인을 동시에 갖고 있었다. 남성의 경우 흡연&신체활동 부족(13.6%)과 흡연&신체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6.5%)가 가장 흔한 조합이었으며, 여성은 신체활동 부족&염분 과다 섭취(12.1%)와 신체활동 부족&비만(8.1%)이 많았다.

또한, 이러한 위험 요인을 많이 가진 사람들은 위내시경 등의 관련 검진을 잘 받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연구팀은 위험 요인이 3개 이상인 남성을 하나도 없는 남성과 비교했을 때, 검진을 받을 확률이 65%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위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검진 참여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위암은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암 종류 중 하나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인들의 위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 부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정기적인 검진 및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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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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