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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로부터 고통 받는 교사들, 변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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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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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회

작성일 23-07-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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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폭력 문제로 국민들은 매번 충격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에서는 한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아직 사건의 전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특정 학부모의 지속적인 민원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교실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적이다.

이전에도 양천구의 초등학교에서는 여교사가 제자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 3주 상해를 입은 사례가 있었다. 수업 참여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학생으로부터 욕설, 주먹질, 발길질 등을 당했다고 한다. 이러한 사건들은 교사들이 어마어마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준다.

교육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한 교사는 1133명에 이른다. 이는 2018년의 172건에서 작년에 이르러 361건으로 급증한 수치이다. 이를 위해 일선 교사들은 폭행한 학생을 엄벌하도록 사법당국에 탄원서를 제출하기 위해 2200장을 모았다. 그러나 교사들은 학생에게 폭행당하더라도 아동 학대로 고소될까봐 대응하기 어렵다고 불편함을 표명하고 있다.

국회는 교권 침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학교장과 교사가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 법령과 학칙에 따라 조언, 상담, 주의, 훈육, 훈계 등의 방법으로 학생을 지도할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지난 12월에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은 지난달부터 시행되었다.

학생의 인권을 강조하면서도 교권이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학생과 학부모로부터의 교사에 대한 폭행·폭언과 같은 문제가 만연해진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처럼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한 개정안으로 폭행하는 학생을 적절히 지도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군사부일체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사 폭력 문제는 해결되어야 할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국민들은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존중과 배려로 가득한 환경에서 협력하며 교육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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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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