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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경험 비율 10년 만에 최고치, 사이버·언어 폭력은 줄고 신체폭력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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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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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2-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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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경험을 호소한 학생들의 비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1년 전과 비교해 사이버·언어 폭력의 비중은 줄었지만, 신체폭력의 비중은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감염병 대유행의 종식으로 인한 대면수업의 본격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학폭 민감도도 드라마 등의 영향으로 커졌다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16개 교육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학폭 피해응답률은 1.9%로 조사되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1차 조사와 비교해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2013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384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응답자는 317만명입니다.

학폭 실태조사는 1차(전수조사)와 2차(표본조사)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2019년에는 1차 조사를 기준으로 학폭 피해응답률이 1.6%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2020년에는 0.9%로 줄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1.1%, 2022년에는 1.7%로 다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피해응답률은 각각 1.3%, 0.4%였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7.1%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신체폭력(17.3%), 집단따돌림(15.1%)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언어폭력은 지난해 조사에서 41.8%였으나, 올해는 약간 감소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사이버폭력의 비중도 같은 기간 동안 9.6%에서 6.9%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신체폭력은 2021년의 12.4%, 2022년의 14.6%에 이어 올해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학폭 가해응답률은 1.0%로 전년과 비교해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가해응답률 역시 초등학교(2.2%)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중학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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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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