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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출신 유튜버 서민재의 마약 중독 후 직업 잃음과 후회
지난 1일, KBS 1TV의 추적60분에서는 국내 마약 유통과 중독 실태, 치료 및 재활 시스템의 현주소에 대해 다루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명세를 얻은 하트시그널3 출신 유튜버 서민재의 근황이 공개되었다. 서민재는 당초 명문 대학 출신 정비사이자 하트시그널3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린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뒤 재판에 넘겨졌다.

두 번째 공판을 앞둔 서민재는 "마약을 투약한 후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안정된 직업과 명예는 이미지가 다 박살났다. 가족들도 직업을 잃게 되었다"고 후회의 말을 전했다.

그는 유명세를 얻은 후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로 인해 수면제에 의존하다가 마약 중독까지 이어졌다고 해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여성을 위한 마약 중독 재활 시설이 없다는 점에 대해 서민재는 "혼자 회복하고 있지만 잡생각과 괴로움, 우울함이 많이 생긴다. 시설에 입소했다면 규칙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추적60분은 국내 마약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재활 시스템 확충과 여성을 위한 재활 시설 설립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마약 문제는 우리 사회에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 심각한 사안이다. 이 같은 사례들을 통해 국민들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서민재는 현재 혼자 회복 중이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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