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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에서 극과 극의 경기를 펼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신인 투수 퀸 프리스터(23)가 자신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날 플레이한 경기에서 0-11로 패한 후 인터뷰에서 프리스터는 "정말 좋았던 순간에서 교훈을 찾겠다"며 이날 자신의 등판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첫 3이닝에서는 퍼펙트한 투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지만, 이후에는 난타를 허용하여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리스터는 "첫 3이닝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서 게임이 바뀌었고, 카운트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좋은 타자들과 상대로 더 나은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세트포지션 상황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언급하면서도 "많은 부분에서 통제가 가능하다고 느꼈다. 고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반등을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감을 찾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경기 상황을 이해하고 자신감을 느끼는 것이 필요하다"며 자신감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퀸 프리스터는 데뷔전에서 희비가 교차한 경기를 했는데,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요? 이에 대한 질문에 그는 "좋았던 순간에서 배우겠다"며 답변했습니다. 그는 "첫 3이닝에서 나는 이곳에 속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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