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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프랑스인 남편과의 재혼 스토리를 대방출한다.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다도시는 프랑스 출신으로 귀화한 1세대 대한 외국인으로, 최근 부산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MZ 세대들이 자신을 전혀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세대들에게 인지도를 얻으려고 왔다"며 이유를 설명하고, 스튜디오에 등장하자마자 19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자신의 유행어였던 "울랄라"를 외쳤다.

외국인들의 방송 출연으로 유명한 이다도시는 외국인 문익점이라고도 불린다. 그는 제약회사 광고 등에서 유행어인 "임신하셨어요?"로 화제를 모았고, CF 퀸으로 사랑받는 인기를 누렸다. 당시 팬들은 이다도시를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인 소피 마르소와 닮았다고 칭찬했다. MC들은 이다도시에게 1초 소피 마르소라는 수식어를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도시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깐깐한 성격으로 유명하며, 학생들이 만들어 준 별명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다도시는 또한 자신의 근황으로 불어 교수로 지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5년 전에 재혼한 프랑스인 남편과의 띠 궁합이 좋다고 언급했으며, 현재 남편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다도시는 한국에서 35년을 살았기 때문에 한국인들보다 더 한국인 같은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IMF 시절 금 모으기에 참여한 라떼 토크에는 샘 해밍턴이 귀가 발동을 일으켰다고 한다. 또한 K-명절 선물을 받았을 때 "뼈밖에 없어"라며 충격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여 궁금증을 자극했다. 그는 또한 명배우 최민식에 대해 "원래 나는 개그맨인데…"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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