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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 3분기 누적 매출 95% 이상 증가-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 사업 주력 분야 성과 확인

포스코DX가 지속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포스코DX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 등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난 덕분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DX의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 13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964억원으로 같은 기간 95.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역시 803억원으로 같은 기간 89.8% 성장했다.

포스코DX는 이러한 성과를 "2차전지와 친환경 미래소재 분야로 사업 확대를 위해 포스코 그룹사를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장 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의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리튬, 니켈 등 2차전지 핵심 원료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의 소재까지 풀 밸류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신성장 사업에서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는 포스코DX가 수혜를 받은 것이다.

또한, 포스코DX는 올해 본격 추진 중인 산업용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고위험, 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컨설팅부터 시스템 설계, 구축, 운영 등의 로봇 자동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분야에서도 제철소와 2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등에서 포스코DX의 기술이 확대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DX는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코스피시장으로의 이전 상장을 추진 중이다. 최근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안을 승인받은 후, 포스코DX는 이전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스코DX의 지속적인 성장은 스마트팩토리와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의 호전된 성과와 관련이 있다. 포스코DX는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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